[핫클릭] "공무원이 60대 내동댕이"…울산 노점단속 논란 外<br /><br />▶ "공무원이 60대 내동댕이"…울산 노점단속 논란<br /><br />울산 남구청 직원이 노점 단속 과정에서 60대 노점상에게 중상을 입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입니다.<br /><br />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'노점 단속 공무원이 노인을 밀쳐 어깨가 골절됐다'는 글이 게시됐습니다.<br /><br />작성자는 "지난 8일 친구 어머니가 남구 신정시장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다가 단속을 받게 됐다"며 "전치 10주 진단을 받아 입원 중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논란이 일자 남구청은 "예기치 못한 사고였고, 상해를 가할 의도는 없었다"며 "사과의 뜻을 전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최태원 SK회장, 누리꾼에 3천만원대 손배소 제기<br /><br />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녀에 대한 부정적인 글을 올린 누리꾼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.<br /><br />최 회장 측은 누리꾼 A씨를 상대로 3천만100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민사소송을 부산지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3천만 원 이하는 소액 사건으로 분류돼 가볍게 다뤄지는 만큼, 청구액에 100원을 더해 강경 대응 의지를 나타냈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최 회장은 지난 1월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천명관 '고래',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후보에<br /><br />천명관 작가의 '고래'가 영국 최고 권위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심사위원단은 '고래'를 "전근대 사회에서 탈근대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 과정에서 한국이 겪은 변화를 재조명한 풍자적 소설"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작품을 영어로 옮긴 김치영 번역가도 함께 명단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후보 지명은 지난해 같은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와 1차 후보에 오른 박상영 작가에 이은 쾌거입니다.<br /><br />최종 후보작 6편은 다음 달 18일 발표되며, 수상작은 5월 23일 시상식에서 결정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